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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시드니 즐기기

4월을 맞은 시드니의 풍경이 남다르다. 짙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 일상의 틈이 여유롭다. 가을이 선사한 ‘여유’를 한층 더 만끽할 수 있는 행사들을 정리했다.

■‘클래식&우든 보트 페스티벌

13-15일 ‘보트의 모든 것’ 보고 만들고 타보고

스크린 속 스타 요트들 가까이서 볼 수 있어

달링하버 일대와 호주해양박물관에서 13-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호주의 전통 배들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축제 ‘클래식&우든 보트 페스티벌(Classic&Wooden Boat Festival 2018)’이 무료로 열린다. 소형보트를 비롯해 전통 스피드 보트, 증기선, 대형 범선 등에 이르기까지 100여 척의 배들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선 스크린 스타도 만날 수 있다. 바즈 루어만 감독이 연출한 ‘위대한 개츠비’에 등장한 허리카 V(Hurrica V)와 호주 드라마 ‘미스 피셔의 살인 미스터리’에 나온 SY 에나(Ena)가 주인공들이다. 허리카 V는 에드워드 시대인 1924년에 만들어진 전통적인 영국의 세일링 요트로 요트의 멋스러움을 잘 간직하고 있다. SY 에나는 에드워드 시대 증기 요트의 가장 좋은 실례 중 하나로 시드니 해군 건축가인 월터 릭스가 디자인을 했으며 1900년대 제작됐다.

호주해양박물관이 소유하고 있는 수영복과 액세서리를 보는 것도 축제가 전하는 색다른 즐거움이다. 수영을 하기에 적합한 디자인에서부터 해변가의 문화가 스며든 수영복 등 화려한 색감, 다양한 재질, 독특한 스타일이 감상 포인트다.

축제 기간 동안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주최측에서 제공하는 재료들을 갖고 4-6명이 하나의 팀이 돼 배를 직접 디자인하고 만들어 경기를 펼치는 ‘배 만들기 대회’가 운영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또 유료로 운영되는 ‘돛 오르기’ 프로그램은 1874년 범선 제임스 크레이그(James Craig)호의 돛에 오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최소 만 12세부터 참가할 수 있으며 예약을 해야 한다. 1922년 덴마크에서 제조된 서던 스완(Southern Swan)호’를 45분 간 타며 범선을 타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승객들의 관심에 맞춰 해적 크루즈, 역사 크루즈 등 테마 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티켓 예매는 호주해양박물관 웹사이트(www.anmm.gov.au)에서 할 수 있다. 라이브 뮤직, 마술쇼,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들은 덤으로 즐길 수 있다.

 

시드니 루프탑 시네마

30일까지 매일 밤마다 야외서 영화감상

무선헤드폰 쓰고 영화 속으로

루나 파크에서 매일 밤 열리는 시드니 루프탑 시네마(Sydney’s Rooftop Cinema’는 야외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바깥이라고 해서 소음에 대한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무선 헤드폰을 쓰고 감상을 하기 때문. 상영 프로그램은 고전부터 최신작까지 영화 관객들의 취향에 따라 관람할 수 있다. 30일까지 매일 밤마다 진행되며 6일엔 ‘메리 포핀스(Mary Poppins)’, 7일엔 ‘다키스트 아워(Darkest Hour)’, 8일엔 ‘올 더 머니 인 더 월드(All the Money in the World)’, 9일엔 ‘스타워즈(Star Wars)’ 등이 상영된다. 오후 6시부터 입장 가능하며 오후 6시 30분부터 영화 상영이 시작된다. 티켓은 일반 관람료는 어른(만 12세 이상)$22, 어린이(만 3-12세)$18 등으로 루프탑시네마시드니 웹사이트(rooftopcinemasydney.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루나 파크의 무제한이용권을 구입했을 경우 당일 영화 관람 티켓 가격의 2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메이커&쉐이커 마켓 

7일 매릭빌 타운홀 특별한 마켓이 열린다

독특함이 매력, 먹는 것부터 입는 것까지

 

먹는 것부터 입는 것에 이르기까지 손으로 만든 것들에 중점을 둔 ‘메이커&쉐이커 마켓(Makers&Shakers Market)이 7일 매릭빌 타운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다. 대량생산 대량소비의 틀에서 비켜서 ‘상품의 질’에 주목한 마켓은 여기에 다양성을 더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한다. ‘안드레아 스미스 일러스트레이션’, ‘헌터 캔들’, ‘퍼블릭 할리데이’, ‘스모킹 건 베이글’, 누티도넛’, ‘에그피크닉’ 등 50여 개의 스톨에서 디자인이 독특한 일상용품부터 신선한 재료와 특별한 조합으로 이뤄진 먹을거리 등이 관람객을 반긴다. 시드니에선 10월 6일 또 한번 열리며 아들레이드, 멜버른, 캔버라에서도 각각 개최된다. 입장료는 $2(12세 미만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메이커&쉐이커 웹사이트(themakersandshaker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호주해양박물관·달링하버·시드니루프탑시네마·메이커쉐이커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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