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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도, 팬들도 “행복했습니다” 이문세 콘서트 3일 달링하버서 열려

이문세의 이름을 다시 한번 각인시킨 무대였다.

3일 달링하버 ICC 시드니에서 열린 ‘2018 씨어터 이문세’의 공연은 오랜 시간 무대를 지키고 있는 가수와 오랜 시간 그의 음악을 벗삼아 인생을 살고 있는 팬들이 공간과 시간을 함께한 순간이었다.

시드니에서만 단독 공연이 세 번째인 이문세는 능숙하게 무대를 이끌어 갔다. 애잔함이 묻어나는 가창력과 더불어 그의 나이를 잊게 하는 춤 실력과 DJ였음을 깨닫게 하는 입담은 약 2시간 30분의 시간을 알차게 채웠다.

이문세라면 자연스레 따라나오는 ‘광화문 연가’, ‘소녀’, ‘그녀의 웃음소리 뿐’, ‘옛사랑’에 이어 ‘붉은 노을’까지 서정적인 노랫말은 삶에 대한 위로였고 공유였다.

콘서트는 공연 컨셉트를 빌려와 때론 조명으로, 때로는 영상을 통해 스토리를 만들어갔고 무대에선 이문세뿐 아니라 연주자들과 댄서들이 한 곡마다 다양한 감정들을 연주로, 춤으로 담아내며 꽉 찬 공연을 완성해갔다. 물론 흥겨움은 빠질 수 없는 콘서트의 매력. 시종일관 이문세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 수 많은 관객은 좌석에서 일어나 직접 리듬을 타며 호흡을 맞췄다.

공연이 끝나도 쉽사리 공연장을 떠나지 못하는 관객에게 이문세는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드니 관객의 격한 반김에 그는 “행복했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3일 공연을 마친 이문세는 ‘덕분에’라는 메시지와 함께 콘서트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해 5월 세종문화회관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투어를 마치고 시드니를 출발로 해외 투어에 나섰다. 호주에 이어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뉴욕과 캐나다 벤쿠버, 토론토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3일 달링하버 ICC 시드니에서 열린 ‘2018 씨어터 이문세’의 공연 모습.(JK엔터테인먼트 제공)

 

▲맨 위 사진은 이문세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시드니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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