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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구매력 한층 악화…더욱 멀어진 내 집 마련의 꿈

호주의 국가적 고민은 여전히 주택 문제인 것으로 재확인됐다.

그러나 주택 구매력은 여전히 악화되고 있어 내 집 마련의 꿈은 현실로 이루기 어려움 ‘꿈’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호주 구세군이 여론조사기관 로이 모건에 의뢰해 실시한 심층조사 결과 호주 성인 절반 이상은 현재의 재정적 상황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부정적 시각을 보였다.

이는 수치상으로  1천만 명에 해당되며 이들은 사실상 내집 마련의 꿈을 포기한 것으로 해석됐다.

또한 조사 응답자의 41%는 재정적 어려움으로 정서적 웰빙은 물론 가정생활, 사회생활 그리고 경력에도 악영향을 받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는 호주 성인 770만 명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한 21%는 “현재의 급여로 생계가 충분하지 않다”고 답했으며 60%는 충분한 노후자금을 저축하지 못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결론적으로 구세군의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하루하루 재정적 스트레스와 어려움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호주인의 수가 날로 많아지고 있고, 심지어 자선단체로부터 도움의 손길에 의존하는 경우도 증가세다.

이번 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 가량은 전년도에 비해 올해 재정 상태가 더 열악해진 것으로 답했다.   또한 41%는 재정적 어려움으로 전체적인 웰빙 라이프에 악영향을 받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응답자의 21%는 “현재의 급여로 생계가 충분하지 않다”고 답했으며 60%는 충분한 노후자금을 저축하지 못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호주인 1/3 가량이 주택융자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이 재확인됐다.

이에 대해 시드니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문제는 무리하게 주택을 구매하려는 욕심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즉, 자기 재정적 능력에 맞는 집을 구입해야 한다는 것.

이 관계자는 “사실상 주택융자 불입금과 관련해 스트레스가 없는 사람은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중요한 점은 본인의 재정적 능력에 맞는 대출이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구세군의 폴 몰즈 사관은 “더욱 심각한 현실은 나날이 구세군 등과 같은 자선단체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점이다”라고 우려했다.

그는 “현실은 자선단체의 도움을 요청하는 이들이 실로 다양화되고 있고 이번 조사를 통해 재정적 어려움이 그 원인임이 확인된 점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구세군의 이번 보고서는 전국의 18세 이상의 성인 1천여명을 대상으로 한 심층조사의 결과다.

한편 이번 보고서에는 심지어 NSW  경찰청에서 오랜 세월 근무했던 한 전직 경관이 급작스런 실직과 함께 평생 동안 마련한 집 마저 날리는 현실에 직면한 사례도 적시됐다.

실직과 가사탕진으로 전직 경찰관은 차 안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홈리스로 전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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