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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관련 호주인 사망자 연 6천여명

호주국립약물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 술과 연관된 각종 질병으로 6천여명의 호주인이 목숨을 잃었다.

서부호주주의 커틴 대학 부설 국립약물연구원의 이같은 수치는 연 평균치로 추정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알코올 관련 질병 사망자의 1/3 가량은 과음에 따른 암을 앓았고, 다른 17%는 심각한 부상이나 심장질환 혹은 소화 관련 질병 으로 숨졌다.

연구원의 타냐 키크리츠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예방이 충분히 가능한 알코올 관련 질병으로 호주에서는 1시간 30분 마다 1명이 숨지고 있고 3분여 마다 알코올 관련 환자가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실태이다”라고 경고했다.

술로 인한 여성 사망자의 대부분은 유방암과 간 질환을 겪었고 대부분의 남자 사망자는 간질환이나 대장암이 사인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술로 인한 암으로 매년 2천여명이 숨지고 있는 것과 더불어 기타 1만3천여명이 과음이 아닌 적절량의 음주에도 불구하고 역시 알코올과 관련된 암으로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

서부호주주 암협회의 테리 슬레빈 원장은 “음주와 관련된 사망자의 1/3 이상이 암을 앓았다는 사실에 많은 국민들은 충격을 받게 될 것”이라며 “암 확진을 받은 환자가 알코올 때문으로 인정하는 경우가 사실상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이런 맥락에서 슬레빈 원장은 “음주가 결과적으로 암 발병률을 높이고 종국적으로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피부로 인식하기까지는 오랜 세월이 걸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이후 알코올과 연관된 사망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지만 병원 신세를 지는 경우는 증가세를 보였다.

 

 

알코올 관련 여성 사망 5대 원인

* 유방암 18%

* 간 질환 15%

* 출혈성 뇌졸중 10%

* 대장암 10%

* 하부호흡기감염 9%

알코올 관련 남성 사망 5대 원인

* 간 질환18%

* 대장암 10%

* 식도암 8%

* 구강암 6%

* 자살 6%

(자료: 국립약물연구원)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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