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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파문 바나비 조이스, 결국 부총리 및 국민당 당수직 사퇴

보좌관과의 외도 파문으로 거센 퇴진압력을 받아온 바나비 조이스 연방부총리가 23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결국 부총리직과 국민당 당수직에서 사퇴한다고 발표했다.

바나비 조이 연방부총리는 부총리직 사퇴 절차가 완료되면 일반 평의원으로 남게 되며 국민당은 의원총회를 통해 연방부총리 겸 당수를 선출하게 된다.

그동안 “외도 문제는 지극히 사생활 문제에 불과하다”며 부총리직 사퇴 요구를 완강히 거부했으나, 자신에게 성희롱을 당했다는 민원이 공식 접수됐다는 언론 보도가 터져나오자 결국 사퇴 압력에 굴복했다.

즉, 성희롱 의혹이 불거진 직후 국민당 내부적으로 사퇴 목소리가 더욱 거세지자 결국 이를 수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국민당 소속 의원가운데 처음으로 빅토리아 주 출신의 앤드 브로드 연방하원의원이 바나비 조이스 부총리의 사퇴를 공개 촉구하기도 했다.

브로드 의원은 “월요일 의원총회 시 바나비 조이스 당수가 평의원으로 물러나 있기를 촉구하는 동의안을 발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결국 사퇴 의사를 밝힌 조이스 부총리는 “다음 주 월요일 당에 공식적으로 당수직과 연방부총리직 사퇴 절차를 밟을 것”이라며 “당에 더 이상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바나비 조이스 부총리실 대변인은 바나비 부총리를 겨냥한 추가 성희혹 의혹에 대해 “조이스 부총리는 한 마디로 터무니없고 지극히 명예훼손적인 허구로 일축했다”고 입장을 밝히는 등 버티기 무드를 이어간 바 있다.  

사진=(AAP Image/Marlon Dalton).  연방부총리 및 국민당 당수직 사퇴 기자회견을 하는 바나비 조이스.

©TOP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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