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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자오픈 한국계 선수들 각축전 벌여

18일까지 아들레이드 쿠용가 골프클럽

교포 이민지를 비롯 장하나, 리디아 고, 유소연 등 출전

 

아들레이드에서 열리고 있는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한국 선수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15일부터 나흘 동안 쿠용가 골프클럽(파72·6천599야드)에서 개최되는 대회에 한국계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우승의 꿈을 다지는 중이다.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 앞서 기자간담회에 나선 호주 교포 이민지 선수. >

 

호주 교포 이민지 선수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경기에 앞서 1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민지 선수는 “경기에 나서는 선수 중 이기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며 ”(제가) 우승을 차지한다면 좋겠다”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이민지는 캔버라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12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세계 16위에 올랐다. 그의 최고 기록은 만 20세 이전 2승을 거두며 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2016년이다. 당시 세계 랭킹 12위에 올랐다.

이민지 선수는 단기적인 목표로는 이번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세계 톱 10에 오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 앞서 기자간담회에 나선 한국의 유소연 선수. >

 

이번 대회에는 이민지 선수뿐 아니라 내로라하는 한국계 선수들이 대거 참가 중이다. 당장 지난 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장하나가 출전하며, 역대 최연소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란 타이틀을 획득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꿈꾸고 있다.

또 현재 세계 랭킹 3위로 1위 탈환을 위한 준비를 마친 유소연은 2015년 이후 3년 만에 호주여자오픈에 출전하며 우승을 노리고 있다. 유소연은 13일 기자간담회서 자신의 코치, 캐디 등이 호주인임을 밝히며 ‘베지마이트’ 등 호주와의 인연을 언급하기도 했다.

초청 선수가 아닌 LPGA투어 멤버로서 처음 참가하는 고진영에게도 높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특급 신인 최혜진(19)도 새해 첫 대회로 이번 경기를 택한 만큼 좋은 경기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11일 호주 캔버라에서 생애 통산 50승 고지에 오른 신지애(30) 또한 호주여자오픈 정상 복귀를 노린다. 신지애는 지난 2013년 이 대회를 제패하는 등 호주에서만 3승을 올린 바 있다. 최근 슬럼프를 딛고 다시 성장세로 나아가려는 최나연도 이번 경기에 출전해 부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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