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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기준금리 18개월째 동결…1.5% 유지

호주의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치인 연 1.50%에 18개월째 동결됐다.

호주중앙은행(RBA)은 6일 올해 첫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금리를 1.50%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RBA는 2016년 8월 회의에서 금리를 25bp 인하한 이후 18개월째 동결 기조를 이어갔다.

필립 로우 RBA 총재는 "금리를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호주 경제를 뒷받침한다"며 "이번 회의에서 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향후 인플레이션 목표(2~3%) 달성에 부합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성명에서 밝힌 금리 동결 배경과 다르지 않은 내용이다.

다만, 그는 "점진적이겠지만 실업이 더 줄고 물가는 목표치로 상승할 것"이라며 낙관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현재 물가 상승률이 2%를 소폭 밑돌고 있는데 올해 2% 위로 올라설 것이란 게 로우 총재의 전망이다.

그는 또 "호주달러화가 지난 2년 동안 일정 범위 안에서 움직였다"면서 호주달러화 강세가 경제 성장과 물가 상승에 제동을 걸 가능성이 있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호주달러화는 RBA 성명 발표 이후 횡보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오후 12시 52분 현재 전장 대비 0.0032달러(0.41%) 내린 0.7856달러를 기록했다.

로우 총재는 "당분간 임금 상승률이 낮은 상태를 지속할 것"이라며 "가계 지출을 가늠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호주의 경제 성장률이 향후 몇 년 동안 평균 3%를 소폭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톱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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