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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안보이는 시드니 전철 ‘대란’…15일 지연 운행 우려

천둥번개로 인한 신호체계 이상과 기관사들의 동시 휴가 사태로 촉발된 시드니 전철 대란이 결국 파업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뉴사우스웨일즈주 철도노조는 표결을 통해 6% 임금 인상안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전면 파업을 단행키로 결의했다.

철도 노조는 표결 결과를 발표하면서 “철도 노조원이 단합된 마음으로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면서 “임금인상 및 처우개선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경고했다.

주정부는 현재 2.5% 인상안을 고수하고 있다.

앤드류 콘스탄스 주 교통부 장관은 “정부의 임금 정책에 근거한 임금인상만을 수용할 수 있다”면서 “파업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노조원들의 임금인상을 위한 파업결의가 이뤄진 가운데 시드니 전철당국의 하워드 콜린스 사장의 지난해 연봉은 4만 달러 인상되고 여타 고위 임원들도 ‘연봉인상 잔치’를 벌였던 사실이 국내 주요 언론에 보도됐다.

철도노조는 또 지난 9일과 10일 출퇴근 길의 시민 수만명의 발을 묶었던 ‘전철 지연 사태’에 대해 “당국의 해명과는 달리 정부나 철도 당국은 이미 대란을 충분히 인지하고도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15일에도 전철 지연 운행이 불가피할 것이라른 점도 당국에 누차 통보됐다”고 주장했다 .

즉, 기관사 부족난에 대한 당국의 속수무책이 결국 이번 전철 대란의 원인이라는 지적인 것. 

뿐만 아니라 15일부터 시드니 전철은 최근 업그레이를 마무리한 혼스비 역의 교차로를 처음 통과할 예정이어서 지연 운행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지난주 천둥번개로 신호체계 이상이 발생하면서 시작된 시드니 수도권 전철의 지연 운행 사태는 기관사들의 집단 병가 신청 사태와 전철 당국의 배차 시간 조정 미숙으로 연 사흘동안 출퇴근 대란으로 이어졌다.

 

©TOP Digital/13 Januar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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