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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체 칼럼]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안녕하십니까, 리체컨설팅 멜번에 근무하고 있는 정성한입니다.

제가 호주 온지도 꽤 되었습니다. 지난 번 한국에 다녀온 이후로는 내가 호주 사람 다 되었다고 변했다고 단정지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호주사람들 입장에서 저를 한국 사람, 혹은 호주사람으로 볼지는 모르지만, 제가 보기에 나름 호주땅에 잘 적응해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풋볼 클럽에 대해서도 나름 의견을 가지고 있고, 크리켓 룰도 어느 정도 이해하고, 가끔은 베지마이트 바른 토스트가 그리워지기 하니, 분명 잘 적응하고 있다 판단됩니다. 그런데 절대로 적응 안 되는 것이 딱 하나 있습니다. 바로 12월 . 성탄절이 다가오고, 연말연시 인데, 이 기간 자체가 적응이 안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고 말을 뱉으면 분명히 내 입에서 입김이 나가고, 꼈던 장갑 벗고 악수를 한다던가 해야 하는데, 따뜻한 여름에 그런 인사 하려니, 절대 적응이 안됩니다. 여러분들은 호주의 어떤 면이 적응이 안되나요?

 

한국에서 입국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나가는 렌트비가 아까워 거주용 주택을 빨리 구입하려고 문의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주택의 구입절차가 한국과는 좀 다르다 보니, 그 과정을 꼬박꼬박 설명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것을 이해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각종 세금에 관한 문제에서 그렇고, 변호사 자문을 구해야 한다는 설명엔 고개를 갸우뚱하며, 대출 관련된 이야기가 시작되면 완전히 집중력을 상실해 버립니다. 반대로, 고국의 뉴스에 나오는, 수시로 바뀌는 주택정책과 그에 수반되는 각종 대출관련 이야기들, 귀에 들리기는 하여도 이해를 못하기도 합니다. 쌍방간에 적응이 안 되는 것이지요.

 

대출에 관한 아주 ‘일반적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소득이 없으면 대출이 되지 않습니다. 소득이 있으나 정상적으로 신고 되고 있지 않다면, 이 역시 대출이 쉽지 않습니다. 실제 소득이 10만불이 넘는데, 세금을 줄이기 위하여 5만불 소득으로 신고한다면, 너무나도 당연하게, 5만불의 소득을 기준으로 대출한도가 결정될 수 있습니다. 저는 정상적으로 소득을 신고하고, 발생하는 세금을 감수하되,  법이 허용하는 정당한 방법으로 세금을 줄여나갈 방법을 연구하고 실행하라 조언합니다.

 

위에 말한 소득이 없으면 대출이 되지 않는다는 말을 다르게 표현하면, 소득이 있으면 대출이 된다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외국인이 합법적인 비자로 국내에 거주하고, 합법적 방법으로 소득을 만들어 생활하고 있다면, 이를 인정받아 대출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457비자의 경우 직장과 소득이 보장되어 있는 경우이니 당연히 대출이 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만, 외국인으로 분류되어 구입이 가능한 매물이 어느 정도 한정되기는 합니다.

 

호주 자국인의 해외 소득에 대해서는 부분적으로 인정이 되어, 일부 대출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해외 소득이 인정되어 많은 분들이 은행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지만, 요즘은 특정 국가의 소득인 경우는 인정이 되지 않아, 대출이 원천적으로 불가능 합니다. 한국을 비롯한 대부분 해외국가에서의 소득은 대출은행에 따라 절반 정도만이 인정받아 대출한도가 정해집니다.

 

호주에서의 대출한도는 소득심사 이외에도 담보심사도 필수입니다. 주택의 벨류를 산정한 다음에 그 기준으로 얼마나 대출을 해줄 것인가 결정을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계약 가격이 얼마가 되었건, 이에 동의하고 안하고는 대출은행 입장에서 정해진다는 말입니다. 또한, 매물에 따라 은행이 산정한 매물 벨류에서 최대 몇퍼센트까지 대출해줄 것인지도 은행이 결정하는 사안입니다. 나는 100만불에 계약했으니, 80%인 80만불을 빌려달라고 하면, 은행입장에서 “응, 그런데 우리는 그 집이 90만불이라 생각하는데…”라고 대답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반대로 “그 집? 110만불인데, 돈 더 빌려줄까?” 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한 줄 정리 해봅니다. 호주에서의 주택대출은, 신고된 소득을 근거로 한 대출 한도 심사와 구입하려는 주택에 대한 담보심사, 이렇게 두 가지 사안을 감안하여야 합니다.

 

저희 리체컨설팅은 2009년 창립이래, 시드니와 멜번에 자체 사무실을 보유한 부동산 투자 전문회사이자 Financial Planning Firm으로, 고객의 가치투자를 위해 부동산, 수퍼, 보험, 펀드 등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여 많은 투자자에게 꾸준한 수익을 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회사 내에 부동산 전문가, Financial Planner, 변호사, 론매니저가 함께 토탈 어드바이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위의 대출에 관한 내용은 Bridge Home Loan 에서 그 자료를 제공하여 주셨습니다.

 

MICHAEL JUNG / 정 성 한 팀장

Senior Property Consultant

Riche Consulting Pty Ltd

M 0432 364 402

E michaeljung@riche-consul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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