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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의 ‘진짜 아픔’… 우울증까지

관절염 환자의 60%, 우울증 경험

참을 수 없는 통증으로 외출과 사회활동까지 제약하는 만성 관절염. 그런데 더 큰 문제는 관절염 환자들의 절반 이상이 우울증으로 인한 정신적인 고통까지 받으면서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진다는 사실이다.
이로 인해 관절염을 겪는 노인들은 통증 때문에 집 안에서 거동하는 것조차 힘겨워한다. 하지만 관절 통증 이상으로 견디기 힘든 것은 다름아닌 정신적 고통이다.
관절전문병원이 조사한 결과 관절염 환자 10명 가운데 7명은 통증 때문에 외출을 꺼리고 있으며, 10명중 6명 정도는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심한 우울증을 경험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사회활동의 제약은 운동 부족으로 이어져 관절 근육을 약화시키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된다.  실제로 사회 활동이 왕성했던 사람일수록, 또 이웃과의 접촉이 적은 도시 지역일수록 우울증을 겪을 확율이 높아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절염 환자들이 겪는 정신적 고통은 신체적 고통에 비해 경시되기 쉽상이다. 따라서 관절염 환자들이 일상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족과 이웃이 적극적인 독려와 대화를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울러 습기가 많은 계절에는 따뜻한 찜질로 혈액순환을 좋게해 주고, 소염제를 바른 후 헤어드라이로따뜻한 바람을 쐬면 관절염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당뇨 고혈압 환자, 인공관절 수술 주의

건강한 노년을 보내려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70~80대 노인층 가운데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 사람이 늘고 있다.

실제로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 사람들 가운데 70세 이상의 고령자의 수가 부쩍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더욱이 수술결과만 좋을 경우 수술 뒤 3주째면 무릎 관절을 140도 이상 구부렸다 폈다할 수 있을 정도로 호전되기도 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 정도면 걷기는 물론 무릎을 구부리고 앉아 일상 생활을 하는데도 지장이 없는 수준이다.  
하지만 당뇨나 고혈압 등의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반드시 사전에 적절한 치료를 하고 인공 관절 수술을 받아야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  자칫 수술 부위의 감염이나 예기치않은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수술 2~3일 전에 입원해 인슐린 등을 이용해 혈당치를 조절해야 한다.
체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노인들의 경우 폐렴이나 급성 감염이 있는 경우 반드시 염증 치료를 끝내고 수술을 받아야 한다.
 

관절염 소염제 복용 아스피린

관절염 환자들의 경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평소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노인들이 이 약을 함께 먹으면 위에 손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소염 진통제를 복용해오던 60대 후반의 한 관절염 환자 할머니는 순환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아스피린도 함께 복용하기 시작했다. 약 2년 이 지난 후 이 할머니는 어느날 갑자기 위출혈과 위궤양으로 병원 신세를 져야했다.
할머니가 복용해 온 소염 진통제는 염증과 통증을 억제하지만 동시에 위장을 보호하는 효소까지 막아 오래 복용할 경우 위에 구멍을 낼 수 있다. 이런 상태에서 아스피린을 함께 사용하면 위장을 보호하는 효소를 더욱 강하게 막아 부작용이 심각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관절염 환자의 거의 40% 가량이 소염 진통제와 아스피란 종류를 함께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될 정도이다.

관절염으로 병원에서 진단을 받을 때는 평소에 복용하고 있는 약을 의사에게 정확히 알려줘야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
 

관절염의 원인과 치료

관절염은 크게 퇴행성과 류머티스성, 반응성 관절염으로 나눌 수 있다.
퇴행성은 체중에 실리는 무릎에 많이 발생하는 반면, 류머티스성은 손가락과 발가락 등 작은 관절에 주로 발생한다.  
특히, 반응성 관절염은 특정 유전자를 가진 사람에게 주로 나타나고 재발이 잦아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관절염의 치료를 위해 우선 필요한 건 체중을 줄여 관절 부담을 줄이는 것이다.
이와함께 수영과 고정식 자전거 등 규치적인 운동도 생활화 해야 하며 장기간 진료를 받을 담당 주치의를 정하는 것이 좋다.
또 치료효과가 뚜렷하지 않아도 정기검진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특히, 성분 미상의 약이나 검증되지 않은 치료를 받는 것은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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