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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사이클론 데비 퀸슬랜드 북동부 초토화...NSW주로 남하, 위력은 약화

‘괴물’ 사이클론 ‘데비’의 직격탄을 맞은 퀸슬랜드 북동부 보원 마을 일대는 흡사 ‘전쟁터’와 같다고 현지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비상구호청관계자들이 한 목소리로 전했다.

호주 퀸슬랜드 북동부 지역을 강타한 역대 최악의 사이클론 데비의 여세는 31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경고됐다.

퀸슬랜드 북동부 지역을 훑고 남하하고 있는 데비는 기세가 크게 약화됐지만 여전히 강한 바람과 폭우를 동반한채 NSW주로 남하하고 있다.

현재 6만3000여명의 QLD 주민들이 정전을 겪고 있고 일부 마을은 완전히 고립된 상태이며, 일부 지역의 경우 심각한 구조적 결함으로 인한 홍수에 직면했다.

아나스타샤 팔라셰이 퀸슬랜드 주총리는 "우선적으로 생필품 공급을 확대하고 최대한 빨리 일상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4등급의 열대성 태풍 데비는 최저 시속 175km, 최고 시속 260km의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채 퀸슬랜드 북부 보원과 아이어 마을 등을 강타한 바 있다.

당국의 강력한 대처로 해당 마을의 주민 3만여명은 데비의 상륙에 앞서 안전 지대로 대피해 피해를 최소화했다.

사이클론 데비는 지난 6년 전 퀸슬랜드 주 일대를 초토화한 태풍 야시에 버금간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 2011년 2월 퀸슬랜드주 전역을 초토화시키고, 호주 전역에 바나나 등 과일 및 채소값 폭등을 촉발시킨 태풍 ‘야시’로 퀸슬랜드 주는 당시 8억 달러의 재산 손실을 겪은 바 있다.

 

호주보험협의회 “데비, 재앙적 수준”

퀸슬랜드 주를 강타한 역대급 사이클론 데비로 인한 피해는 '재앙적 수준'이라고 호주보험협의회가 공식 반응을 내놨다.

데비는 퀸슬랜드 주 북동부를 강타한 후 남하하면서 크게 약화됐지만 여전히 강풍과 호우를 몰아치고 있고, 대피한 3만여 주민들은 아직 집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보험협의회의 캠벨 풀러 대변인은 "아직 정확한 피해나 보험 청구가 이뤄질지 파악하기는 시기상조이지만 재앙적 수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풀러 대변인은 “대다수의 가구가 아직 피해 수준을 파악하지 못했고 복귀 조차 못한 상태이지만 이미 천여건의 청구가 접수됐고, 주말부터 기하급수적으로 보험청구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의 상황

  • 다수의 전봇대, 전선, 대형 가로수가 쓰러지고 주요 도로가 유실됨
  • 6만3천여 가구 및 사업체에 정전 사태
  • 정확한 부상자 실태 파악 안됨
  • 긴급 구호 요청 전화, 600통 이상
  • 데이드림 섬 관광객 200명 고립 일부 지역 연락 두절
  • 좌초한 선박의 선원 2명 구조
  • 비상 구호청 및 군 병력 1,000명 피해 지역 대기
  • 재정적 손실 막대 확실

 

 

©TOP Digital/30 March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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