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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뉴스 / Latest News

지난 20일 멜버른도심 플린더스 스트리트 역 앞 광장에서 벌어진 광란의 난폭 운전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5명으로 늘어나면서 이번 사건에 대한 호주 사회의 충격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사건이 별다른 동기도 없이 보석상태에 있던 전과자가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저지른 묻지마 범행이었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불안은 커지고 있다.  

더욱이 이번 사건 직후 응급 치료를 받아온 생후 3개월 된 유아가 숨을 거두면서 시민들의 공분은 커지고 있다.

22일 현재 이번 광란의 난폭 운전 사건의 사망자 수는 5명으로 늘었고, 응급 치료를 받고 있는 부상자 가운데 4명이 여전이 위독한 상태다.

사건 직후 25살 남성과 32살 여성, 그리고 10살 소녀가 사건 현장에서 숨졌고, 33살 남성은 병원으로 후송된 후 숨을 거둔 바 있다.

사건 현장에는 이번 사건에 큰 충격을 받은 시민들의 애도와 이들이 가져온 조화가 끊이질 않고 있다.

또한 멜버른 시민들은 희생자 유족들을 돕기위해 자발적인 모금 운동도 펼치고 있다.

현장에서 체포된 26살의 범인은 팔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이후 곧바로 구속기소될 것으로 보인다.

범인은 사건 당일 오전 남동생을 칼로 찌른 후 여자친구를 인질로 붙잡았으나 여자친구가 도주하자 차를 몰고 시내에서 광란의 질주를 벌였다.

그의 친모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엄마라는 사실이 부끄럽다.  죄송하다”며 사죄했다.

©TOP Digital/22 January 2017

정계은퇴를 전격 선언한 마이크 베어드 주총리의 후임자로 자유당 내 2인자인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재무장관이 확정적이다.  

자유당의 당권 경쟁자로 하마평에 올랐던 롭 스토크스 의원과 앤드류 콘스탄스 의원이 당권 도전 포기를 선언함에 따라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재무장관은 다음주 소집되는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차가 주총리 겸 당수로 추대될 것으로 보인다.

베레지클리안 재무장관이 차기 주총리로 선출되면 그는 NSW주 자유당의 첫 여성 총리로 등극하게 된다.

그는 자유당 부당수 겸 재무장관에 도미니크 페로테트 재정장관을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베레지클리안 재무장관의 향후 정치적 여정은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연립정부의 한 축인 국민당은 이미 그를 겨냥해 “농촌 지역의 카운슬 강제 통폐합 포기”를 압박하고 나섰다.

국민당의 존 바릴라로 당수는 “카운슬 강제 통폐합 추진을 포기하지 않으면 차기 신임 총리의 정치 일정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같은 맥락에서 그는 “신임 총리가 주재하는 첫 각료회의의 최우선 안건은 농촌 지역의 카운슬 강제 통폐합 추진 중단의 의결이 돼야 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바릴라로 당수는 “분명히 밝히지만 신임 자유당 당수는 국민당이 무조건 자유당의 정책을 지지할 것으로 오판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바릴라도 당수는 “자유당은 지난해 11월 실시된 오렌지 보궐선거 패배가 의미하는 바를 겸허히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오렌지 선거구는 지난해 11월 보궐선거 전까지 국민당이 69년 동안 아성을 지켜왔고, 충격적인 패배로 토니 그란트 당시 국민당 당수가 사퇴하는 사태로 비화된 바 있다.

©TOP Digital/21 January 2017

도널드 트럼프 제45대 미국 대통령의 취임에 항의하는'여성의 행진'(The Women’s March) 시위가 시드니와 멜버른 등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열렸다.

주최측은 당초 최소 300여명, 최대 1천여 명을 기대했지만 이날 행진에는 예상 외의 많은 인파가 몰렸다.

 

주최측 추산에 따르면 시드니에 8,000~10,000명, 멜버른에 5,000여명이 행진에 참여했다.

트럼프의 여성 비하 발언에 항의하기 위해 열린 '여성의 행진' 시위는 호주를 시작으로 뉴질랜드를 비롯 세계 곳곳에서 순차적으로 열리고 있다.

미국 워싱턴DC에서도 약 수만의 인파가 집결했다.

참가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당신이 스타라면 여성들의 성기를 움켜쥘 수 있다(Grab them by the pussy)"고 말한 것을 조롱하기 위해 고양이 귀 모양을 한 분홍색 털모자를 쓰고 행진을 벌였다.

'pussy'는 고양이 또는 여성의 성기를 의미한다.

그러나 여름이 한창인 시드니에서는 이날 모자를 쓴 시위대는 눈에 많이 띄지 않았다.

시드니에서 '여성의 행진'을 기획한 미셸 팬드릭 씨는 "증오, 혐오발언, 편협, 차별, 편파적인 정책은 단지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의 문제"라고 소리쳤다.

시위에 참여한 한 여성은 "강대국의 대통령이 이런 일을 '괜찮다'고 말해선 안된다"며 "공인인 그가 말하는 것들, 그가 보여주는 태도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성폭행이 괜찮다는 인식을 갖게 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TOP Digital/21 January 2017

올해의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 오픈에서 믿기 힘든 이변이 일어났다.

이 대회 3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세계 최강 노박 조코비치가 앞서 다섯 차례 모두 이긴 바 있는세계 119위 데니스 이스토민에게 패해 탈락했다.

우즈베키스탄의 데니스 이스토민(단식 세계 랭킹 119위)은 19일 오후 호주 멜버른 파크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7 호주오픈테니스대회 남자단식 2라운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세계 랭킹 2위)를 상대로 3-2 대역전 드라마를 만들어내고 3라운드(32강)에 올랐다.
 

세계 4대 메이저대회(호주 오픈, 롤랑 가로스, 윔블던, US 오픈)에서 단 한 번도 8강에 오르지 못했던 선수가 메이저대회 12회 우승에 빛나는 최고의 선수 노박 조코비치를 집으로 돌려보낸 것.

더욱이 조코비치를 물리친 선수는 세계 남자테니스 무대에 혜성과 같이 등장한 신예도 아니고 2004년에 프로 무대에 뛰어들어 메이저대회만 하더라도 10시즌째 도전하고 있는 선수이게 세계 테니스계가 경악하는 분위기다.

한편 이날 오전 한국의 정현(105위)은 15위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친 끝에 1-3으로 분패했다.

 

(사진: 신년 하례식을 마친 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호주협의회 위원단 및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권태오 사무처장 강연회 및 유공자문위원 의장 표창 전수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협의회(회장 이숙진)가 13일(금) 시드니 시내 소재 프라이머스 호텔 펑션홀에서 신년 하례식 및 권태오 사무처장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호주협의회 소속 민주평통 위원을 비롯해 윤상수 주 시드니 총영사 및 전직 평통 협의회장, 전현직 시드니 한인회장, 주요 단체장, 교계 대표, 한글학교 교사, 동포 언론사 대표자 등 159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하례식은 동포 2세대 어린이들로 구성된 ‘메시지 뮤지컬 키즈 공연팀’(감독 임기호 목사)의 애국가 선창 등 국민의례로 시작됐으며 ▷이숙진 협의회장의 환영인사 ▷윤상수 주 시드니 총영사의 격려사 ▷유공자문위원 의장 표창 전수식 ▷호주협의회 현황 및 17기 활동보고(주양중 수석부회장) ▷권태오 사무처장의 특별강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 표창은 장익재 위원(시드니, 전 옥타 시드니 지회장)과 이문환 위원(브리즈번, 전 퀸슬랜드 한인회장)이 수상했다. 

표창장은 권태오 사무처장이 전수했으며, 윤상수 시드니 총영사와 이숙진 협의회장이 부상과 축하화환을 각각 증정했다.

(사진: 대통령 표창을 받은 장익재 위원, 이문환 위원이 의장표창전수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숙진 민주평통 호주협의회장, 이문환 위원, 장익재 위원, 권태오 사무처장, 윤상수 총영사.)

행사를 주최한 호주협의회의 이숙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닭은 어둠을 물리치는 동물이라는 점에서...

자유당, 다음주 의총 소집 차기 당수 겸 총리 선출

마이크 베어드 뉴사우스웨일즈 주총리가 19일 오전 정계 은퇴를 전격 선언했다.

비록 그레이 하운드 경주 전면 금지 조치 철회와 심야 유흥업소 영업 제한 조치에 대한 조직적 반발로 지난해 중반부터 정치적 곤경을 치렀지만, 임기를 절반이나 남겨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역대 자유당 주총리 중 가장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 그가 전격적으로 정계은퇴 의사를 발표해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대외적인 사퇴 이유는 가족들의 건강 상의 문제로 알려졌다.

베어드 주총리는 오후에 열리 기자회견을 통해 “3년 간의 주재무장관, 3년 간의 주총리 등 총 10년 동안의 정치 활동을 이제 마무리해야 할 시점이고 지금이 적기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베어드 주총리의 후임자 선출을 위해 자유당은 다음주에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할 예정이다.

 

이민부가 나우루와 마누스 섬 난민 수용소 운용을 위해 적절한 결제 절차를 밟지않고 11억 달러를 지출했다는 연방감사원의 감사 결과가 발표됐다.  

연방감사원은 국외 난민수용소 운용과 관련한 이민부의 계약관리가 허술했음을 지적한 것.

특히 두 수용소의 경비대 지원 및 복지 서비스 관리에 대한 시스템이 불투명하고 하청업체의 계약체계 역시 허점 투성이인 관계로 손실이 막대했던 것으로 지적됐다.

감사원은 “이민부가 계약업체 관리를 위한 효율적 메카니즘 자체를 가동하지 않았고, 계약서 외에 계약 목표 달성 방안에 대한 문서 조차 없었다”고 질타했다.

즉, 구체적 계획이 결여된 상태에서 계약 업무 수행 여부에 대한 인스펙션이나 감사 등의 체계적인 확인 절차가 없었고, 리스크 관리 역시 완전히 결여됐던 것으로 진단됐다. 

반면 비용 지출 시에는 이민부 내의 확실한 체계가 잡혀있었지만 늘 절차대로 따르지 않았고 특히 2012년 9월과 2016년 4월 사이 총 23억 달러가 적절한 결재 없이 집행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8천만 달러가 적절한 책임자의 결재를 거쳤고, 11억 달러는 결재권이 없는 관리자의 결재를 통해 집행됐으며, 나머지 11억 달러는 결재권자 조차 확인될 수 없었던 것으로 이번 감사에서 지적됐다.

뿐만 아니라 약 10억 달러 규모의 수의 계약 내용 변경이 평가조사분석도 없이 결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의 이같은 혹독한 감사결과에 대해 이민부는 “총 23억 달러의 국외난민수용소 운용비를 부적절하게 집행했다는 감사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고 통박했다.

이민부는 “모든 예산은 효율적이고 견고한 조달 및 계약 절차에 대한 관리 시스템을 통해 집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감사원의 이번 발표 내용에 대해 녹색당의 이민담당 대변인 닉 맥킴 상원의원은 "이민부의 난맥상이 다시한번 드러났다"고 일갈했다.

맥킴 상원의원은...

세계 각국의 주요 기업체 대표들은 포퓰리즘의 확산이나 글로벌 정치적 불안정보다 적재적소의 인재를 찾는 문제에 더 골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분석은 다보스 연례 세계경제포럼을 앞두고 다국적회계법인 ‘PwC’의 연례 CEO 조사를 통해 제시됐다.

이번 조사는 전 세계 79개국의 대기업체 대표 1379명을 대상으로 4개월여 걸쳐 실시됐다.

조사에서 응답자의 77%가 기술인력난에 우려를 보여 20년전 대비 두배나 늘어났다.

실제로 기술 인력난 문제는 지난 2015년부터 가장 급속히 대두된 우려 사안이다.

지역별로는 아프리카 지역(80%)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82%)의 CEO들이 가장 기술 인력난 문제에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향후 1년 동안 직원 수를 증원할 계획은 세운 CEO는 52%로 지난해 대비 4% 포인트 증가했고, 감원 계획을 수립한 CEO는 16%로 나타났다.

감원의 이유는 테크놀로지와 자동화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편 세계 각국의 CEO들이 가장 선호하는 신규 사원의 능력은 창의력, 혁신, 리더십, 감성적 지능으로 파악됐다.

반면 다수의 CEO들이 디지털 및 STEM(과학, 테크놀로지, 엔지니어링, 수학) 능력의 직원 선발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TOP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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