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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뉴스 / Latest News

이중국적 파동으로 하원 의석 2석을 상실한 상태인 자유당 연립이 실로 ‘내우외환’에 직면했다.

호주 주요 언론들은 22일 일제히 “익명의 한 자유당 소속 의원이 말콤 턴불 연방총리의 지도력에 대한 불만으로 탈당을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언론들은 “익명을 요구한 보수계파의 한 의원이 ‘당내 보수 목소리가 묵살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당권 교체가 이뤄지지 않으면 탈당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뉴스코프의 칼럼니스트 앤드류 볼트 씨에게 밝혔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의원이 실제로 탈당을 불사할 경우 자유당 연립은 이중국적 의혹으로 의원직에서 사퇴한 바나비 조이스 전의원과 베넬롱의 존 알렉산더 전 의원이 모두 재선거에서 승리해도 절대 과반 의석선이 무너지게 된다.

이 같은 언론 보도에 대해 줄리 비숍 외무장관은 “당 지도부에 대한 불만이 있으면 턴불 총리나 나에게 직접 털어놓고 얘기를 했으면 좋겠다”며 진화에 나섰다.

비숍 장관은 스카이 뉴스와의 대담에서 “탈당할 의원이 있다는 사실은 전혀 알지 못한다”면서도 “당내 의원이 이런 심정이라면 우려 사안이 아닐 수 없다. 대화를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올해 초에는 자유당의 대표적 강경 보수의원이었던 코리 버나디 상원의원이 탈당한 바 있다.

한편 연방정부는 야권과 언론의 강한 비난 속에 다음 하원 회기 일정을 바니비 조이스 전의원 뉴잉글랜 지역구 재선거 후인 12월 4일로 1주일 연기했다.

©TOP Digital/21 November 2017

 

호주 대표팀 사령탑을 맡아 사커루즈의 월드컵 본선 4회 연속 진출을 성사시킨 에인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22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대표팀 감독 사퇴 입장을 밝혔다.

호주축구연맹의 데이비드 갤롭 위원장이 배석한 가운데 열린 기자회견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힘든 결정이었다.  여러가지 상황을 놓고 많은 고민을 했지만 사령탑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앞서 온두라스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을 앞두고 사퇴할 뜻을 밝힌 바 있다.

일부 언론은 중국 수퍼리그 산하의 상하이 선화가 포스테코글루 호주 축구대표팀 감독을 영입하기 위해 미화 380만 달러에 이르는 거액의 연봉을 제의했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들 언론들은 "시드니 FC의 그래함 아놀드 감독이 사커루즈의 사령탑을 맡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같은 전망에 대해 그래함 아놀드 감독은 막 시작된 A-리그에 전념할 뿐이라며 직답을 회피했다.

 

(AAP Image/Daniel Munoz). 수심이 가득한 모습의 에인지 포스테코글루 사커루즈 감독. 
 

©TOP Digital/22 November 2017

한국에서 호주 어린이 성폭행 논란을 일으킨 워마드 사이트의 게재물과 관련해 27세 한국인 여성이 호주 경찰에 체포됐다. 

노던 테리토리 경찰청은 노던 테리토리 경찰과 연방 경찰로 구성된 노던 테리토리 반 아동 착취팀이 20일 다윈에서 한국 국적의 여성을 아동 착취 영상물 게재 혐의로 체포했으며 붙잡힌 여성은 21일 다윈 지방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과 관련 실제로 범행을 저지르고 글을 올렸는지 여부도 조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국에선 남성 혐오 사이트로 알려진 워마드에 자신을 호주에 있는 휴양 시설 직원이라고 소개한 한 여성이 호주 남자 어린이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성폭행했다는 글과 사진, 동영상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이후 수사를 요청하는 네티즌 글들이 쏟아졌으며,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호주에서 아동 성폭행 제보를 많이 받았다. 해당 제보는 지금 호주 연방 경찰한테 넘어간 상태”라고 밝히기도 했다.

부산경찰청 역시 본격 조사에 나서 20일 사이버 수사대가 워마드와 관련한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워마드 사이트 운영자와 서버를 확인하고 국내에 최초로 해당 동영상을 올린 사람과 유포한 사람들을 광범위하게 조사할 예정이다.  

©TOP Digital

 

 

18일 실시된 빅토리아 주의회의 노스코트 지역 보궐선거를 통해 빅토리아 주의회에 첫 원주민 여성 주의원이 탄생되면서 녹색당의 의석수는 3석으로 늘어났다.

멜버른 시내 인접지역인 노스코트 보궐선거는 지난 2006년부터 이 지역구를 대표해온 집권 노동당의 피오나 리차드슨이 지병으로 별세하면서 촉발됐으며, 녹색당의 리디아 소프 후보의 당선은 ‘파란’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실제로 리디아 소프 후보는 무려 11%의 지지율 잠식의 ‘기록’을 세우며 노동당의 클레어 번스 후보를 물리쳤다.

대역전극을 쓴 리디아 소프 후보는 “한 마디로 역사를 썼다.  우리 녹색당이 빅토리아주 정치 역사를 새롭게 쓴 것이다”라며 감격했다.

빅토리아주 언론들도 일제히 “완전히 예상을 뒤엎은 반전이다”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빅토리아주 녹색당의 사맨서 래트냄 당수는 “수년 동안에 걸친 노력의 결실이며 지금 빅토리아주 유권자들은 기존의 양대 정당이 민심에서 멀어졌다는 경고를 내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녹색당의 리디아 소프 후보는 1순위 득표율만 45%를 기록하고, 차순위 표를 포함한 총 득표율은 55.4%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같은 추세가 차기 주총선까지 이어질 경우 노동당의 재집권 가능성은 더욱 불투명해지며, 녹색당의 원내 의석 확장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진다.

당장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통해 노동당 정부는 의석 과반수를 상실했고, 3석의 녹색당이나 무소속 3인방 가운데 1명과 소수연립정부 형태를 유지해야 할 형편에 놓였다.

 

©TOP Digital/19 November 2017

12월 16일 실시되는 시드니 베넬롱 지역구 재선거가 ‘미니 총선’을 연상시키고 있다.

이번 재선거에 크리스티나 케넬리 전 NSW 주총리를 투입한 노동당은 베넬롱 지역구 탈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9일 거행된 공식 선거 출정식에는 빌 쇼튼 노동당 당수와 타냐 플리버세크 부당수를 중심으로 당 지도부가 대거 출동해 재선거 필승의 각오를 다짐했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베넬롱의 다양성을 부각시키는 차원에서 중국 교민사회의 용춤과  시드니 한인 풍물패 공연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라이드 지역에서 거행된 출범식에서 크리스티나 케넬리 후보는 “지역구 내의 유권자 가정 3천여곳을 이미 가가호호로 찾았고 지역구민들에게 만 여통의 전화를 한 결과 베넬롱 유권자들이 공통적으로 연방정부의 국민의료보험(메디케어)과 NBN 정책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고 지역 내의 공립학교에 대한 지원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힘겨운 싸움이지만 베넬롱 지역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싸움이다”라며 비장한 각오를 내비쳤다.

츨정식에 참석한 타냐 플리버세크 부당수는 “자유당의 존 알렉산더 씨가 지난해 선거에서 19%의 득표율 차로 당선됐지만 케넬리 후보가 이를 뒤집을 수 있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행사에 참석한 빌 쇼튼 노동당 당수도 “이번 베넬롱 지역의 재선거를 통해 자유당 연립정부의 총체적 난맥상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시각 자유당 지도부는 퀸슬랜드 주의 자유국민당 주총선 출정식에 참석했고, 노동당의 출정식에는 빌 쇼튼 당수가 아닌 복서 제프 혼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TOP Digital

동성결혼 반대 캠페인을 이끈 토니 애벗 전 총리와 조지 펠 추기경을 조롱하는 엽기적 벽화 그림이 그려진 시드니의 일부 건물 앞이 동성결혼 반대 기독 청년들의 기도 집회장소로 변했다.  

기독 청년들은 시드니 이너웨스트 지역의 한 건물에 그려진 논란의 벽화를 지우고 이곳에서 릴레이 기도회를 열고 있는 것.

논란의 벽화는 ‘거리의 작가’로 널리 알려진 스코트 마쉬 씨가 동성결혼에 대한 지지 여론이  압도적으로 표출된 우편투표 결과가 발표된 직후 이를 자축하기 위해 뉴타운의 한 건물에 그린 초대형 벽화로 “토니 애벗 전 총리와 조지 펠 추기경이 성행위를 하며 흡족해 하는 듯”한 모습을 묘사했다.  

제목도 매춘업소에서의 유사 성행위를 묘사하는 ‘The Happy Ending’으로 명명했다.

이 벽화 그림은 입에서 입으로 소문이 퍼지면서 지역 주민을 포함 다수의 기독교인들의 공분을 촉발시켰고, 격분한 세명의 남성은 문제의 벽화를 검정색 페인트로 덧 칠을 해 가렸다.

논란의 장소에서 기도회를 가진 30여명에 속한 앤드류(33)라는 청년은 “가톨릭 신도로서 모독적인 벽화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었을 추기경을 위해 함께 기도했을 뿐 동성결혼 이슈 자체와는 무관한 기도 모임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청년은 “우리는 특정 계층을 미워하지 않으며 모두를 위해 기도하며, 표현의 자유는 존중돼야 하지만 기본적인 예의와 상대에 대한 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해야한다”고 말했다.

다른 참석자들 역시 “저 벽화는 모독적이며 저질 포르노 그림일 뿐이다”며 분개했다.

인근의 한 펍에서 일하는 근로자 남성은 “문제의 벽화에 대해 항의하는 사람들의 전화가 빗발쳤다.  수치스런 일이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AAP Image/Danny Casey) 항의자들에 의해 검정색 페인트로 덧 칠된 문제의 벽화를 지나가던 행인들이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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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CBD의 핏트 스트리트 몰이 세계에서 7번째로 임대료가 비싼 상권으로 조사됐다.

서울 명동은 핏트 스트리트 몰에 이어 8위를 기록했다.

세계에서 가장 임대료가 높은 상권은 미국의 뉴욕 5번가였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16일 전세계 68개국 481개 쇼핑지역을 대상으로 회사의 자체 데이터를 이용해 임대료 순위를 매긴 내용을 담은 연례보고서 '세계의 주요 번화가(Main Streets Across the World 2017)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 5번가는 연간 제곱피트당 미화 3천 달러의 평균 임대료로 2016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쇼핑거리로 선정됐다.

이어 홍콩의 코즈웨이베이가 작년에 비해 4.7% 하락한 미화 2천725달러 수준으로 여전히 2위 자리를 지켰다.

세계에서 3번째로 비싼 쇼핑거리는 런던의 뉴 본드가로 작년 대비 30% 이상 임대료 상승을 보이며 1천720달러를 기록해 2017년 세계 순위 3위로 뛰어올랐다.

또 이탈리아 밀라노의 비아 몬테나폴레오네 거리는 미화 1천433달러로 4위를,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거리는 미화 1천407달러로 5위를 각각 기록했다.

사드 보복 조치로 초래된 매출액 감소와 임대가 상승률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명동은 세계에서 8번째로 임대료가 높은 상권 지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관계자는 "글로벌 브랜드들은 한국에 진출하기 위한 첫 플래그십 상권으로 명동과 강남을 가장 중요하게 검토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최근 영국 1위 글로벌 드럭스토어 브랜드인 '부츠'는 첫 플래그십 매장을 명동에 오픈했다.

 이 관계자는 "한국과 중국의 관계복원이 본격화되면서 급감했던 중국인 관광객이 들어오면 한국의 리테일 상권도 다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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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국경보호청의 5개월 동안에 걸친 끈질긴 수사 끝에 33살의 한국인 남성이 담배 밀수죄로 체포 기소됐다.

국경보호청에 따르면 지난 6월 한국인 담배 밀수범에 대한 제보가 국경보호청 핫라인에 접수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이에 따라 수사에 나선 국경보호청 수사요원들이 시드니 클라이드의 국제우편물 센터에서 밀수담배가 은닉된 150개 이상의 소포 상자를 찾아낸 것.

이 소포의 수신처는 시드니 시내의 여러 곳으로 분산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수사대는 영장을 발부 받아 지난 15일 수신처들에 대한 압수 수색에 나섰고 이를 통해 밀수 담배를 다량 압수하고 33살의 한국 국적 남성을 체포해 담배 밀수죄로 기소했다.

호주국경보호청의 개리 로우 수사관은 “한국인 담배 밀수범 체포 사건은 호주국경보호청의 담배 밀수 척결에 대한 강한의지의 일부”라고 언급했다.

그는 “담배 밀수는 범죄 행위로 관세와 소득세 탈세 및 부당이득사취 행위”라고 지적했다.

담배 밀수범의 경우 최대 10년의 징역형과 해당 관세의 5배의 벌금형이 내려질 수 있다.

<사진=이민부 제공>  국경보호청에 압수된 한국 밀수 담배

©TOP Digital/17 Nov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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