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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뉴스 / Latest News

24일 저녁 7시 시드니 ANZ 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72,892명의 팬들이 지켜본 가운데 호주 프로축구 현대 A-리그의 ‘왕중왕’ 시드니 FC가 리버풀에 0-3으로 완패했다.

친선경기였지만 시드니 FC의 역부족이 역력히 드러난 승부였다.

리버풀은 스터리지, 모레노, 피르미누의 득점포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는 리버풀의 레전드인 제라드, 캐러거, 맥마나만, 아게르 등이 출전해 특별한 의미를 던져줬다.

리버풀은 레전드인 제라드와 캐러거를 비롯해 스터리지, 피르미누, 우드번, 윌슨, 레이바, 모레노, 로브렌, 카리우스 등을 선발 명단에 내세웠다.

전반 7분 우드번의 패스를 받은 스터리지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을 제압했다.(사진=Getty Image)

리버풀이 계속해서 찬스를 만들었고, 결국 전반 18분 피르미누의 도움을 받은 모레노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리드를 잡았다.

리버풀이 공세를 펼치며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했다. 전반 38분에는 스터리지의 패스를 피르미누가 마무리하면서 전반에만 3골을 기록했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제라드는 몇 차례 찬스를 만들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데는 실패했고, 캐러거 역시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줬다. 

양 팀 모두 후반 들어 대거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리버풀은 후반 시작과 함께 제라드, 캐러거 등을 빼고, 랄라나, 아게르, 마팁, 스튜워트, 클라반, 맥마나만 등을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고, 시드니 역시 시몬, 주벨라, 은고이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후반에서도 리버풀은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고 시드니 FC 움직임은 무거웠다.

마치 시드니 FC 선수들이 장시간 비행의 원정경기를 펼치는 듯 느껴질 정도였다.

 

현재 호주에 체류중인 난민희망자들에게 난민신청의 마지막 기회가 주어진다. 

피터 더튼 이민장관은 “호주에 선박 편 등으로 밀입국했지만 난민지위 신청을 원하는 희망자들은 10월 1일까지 난민신청을 할 수 있다”며 데드라인을 제시했다.

더튼 이민장관에 따르면 국내적으로 현재 7500여명의 밀입국 난민 희망자가 국내에 체류중이다.

이들 다수는 전임 노동당 정부 시절 밀입국 알선 조직의 도움으로 신분증 등을 모두 파기하고 호주에 밀입국한 상태로 파악됐으며, 일부는 7년전 호주에 밀입국한 상태다.

더튼 장관은 “전임 노동당 정권의 정책적 난맥상으로 지금까지 무려 137억 달러의 비용이 지출됐고, 이같은 난맥상 해소를 위해 정부가 최종적으로 4개월의 시한을 설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튼 이민장관은 “호주는 분명 지구상에서 가장 관대한 난민정책을 펼치고 있다”면서 “하지만 자신의 정확한 신원이나 호주정부로부터의 보호를 필요로 하는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는 무임 승차자에게는 엄정한 원칙이 적용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더튼 장관은 “난민 지위 인정을 위한 정당한 증거 제시를 하지 못할 경우 출신국으로 돌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튼 장관은 “순수 난민이 아닌 위장 난민을 위해 정부가 막대한 복지 부담을 떠안을 수 없다”고 돌직구를 던졌다.

그는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최종난민심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신청자들에 대한 국민의료보험 혜택과 취업허용, 자녀들의 공교육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단지, 복지수당 등의 수입보조 혜택만 제외된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TOP Digital

NSW 검시관, 모든 책임은범인에게 귀착

지난 2014년 12월 시드니 시내 심장부 마틴 플레이스 소재 린트 카페에서 발생한 테러 인질극 사건에 대한 검시 재판소의 최종 조사가 발표됐다.

18개월 동안에 걸쳐 조사를 진행한 검시관은  "당시 사건의 와중에 테러범 맨-하론-모니에 의해 목숨을 잃은 법정 변호사 카트리나 도우슨 씨와 카페 지배인 토리 존슨 씨의 죽음에 경찰 당국의 책임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국내 언론과 유족들은 "경찰이 조기 진압에 실패하는 등 과실과 불찰로 인해 무고한 시민 2명이 목숨을 잃은 것"이라는 주장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그러나 검시관은 "두 사람의 사망에 경찰의 책임은 없는 것으로 판단되며 전적으로 테러범 맨-하론 모니의 무모한 테러범죄로 인해 희생된 것"이라고 판단했다.

마이클 반스 검시관은 "맨-하론 모니의 범죄는 테러 행위이며 가혹한 고문행위였다"고 묘사했다.

반스 검시관은 그러나 "범인 모니스의 발포를 기다리기까지 경찰의 대응이 너무 지연됐다"는 점은 지적했지만 "희생자의 죽음은 전적으로 범인의 책임이다"고 명시했다.

반스 검시관은 "인질극의 결과로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한 것이 전적으로 경찰의 불찰이나 과실 때문이라는 점에 방점을 둘 수는 없다"면서 "모든 책임과 비난은 범인 맨 모니스에게 전가돼야 한다"고 명시하고 "범인이 모든 위험한 상황을 만들었고 그가 악의적으로 토니 존슨을 사살한 것이며 이후 모니스는 카페 구석에서 스스로...

호주 역사상 최대규모의 화이트 칼라 사기 사건

호주국세청(ATO)이 사상 유례없는 논란의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호주 국세청 부청장의 아들이 무려 1억6500만달러의 천문학적 액수의 세금 횡령 혐의로 체포 기소된 것.   

이처럼 천문학적 액수의 세금 횡령이 어떻게 가능했던 것일까?

마이클 크랜스턴 호주국세청 부청장은 아들의 세금 횡령 사건과 관련, 고위공직자 직권남용 혐의로 법원에 소환될 예정이며, 주범인 그의 아들 아담 크랜스턴(30) 씨를 포함, 총 10명이 지난 주 1억 6천 5백만 달러의 세금 횡령 및 연방정부에 대한 사기 공모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현재 연방경찰은 이번 사건을 “호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화이트칼라 사기 범죄였다”라고 평가했다.

거의 3백 명에 달하는 연방경찰관들은 시드니, 울릉공, 서던하일랜드를 동시 다발적으로 압수 수색해 이들 사기 공모단을 체포한 바 있다.

연방경찰은 지난 8개월 동안 국세청의 협조 하에 치밀한 수사를 펼쳤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주범 가운데 국세청 부청장의 아들이 포함된 사실과, 그가 국민 혈세를 빼돌린 돈으로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호화스런 생활을 하고 있었던 사실에 국민들은 아연실색하는 분위기다.

본다이 자택에서 체포됐을 당시 아담 크랜스턴의 계좌에는 1500만 달러가 입금된 상태였고, 경주용 및 클래식 차량 등 모두 25대의 개인 승용차에 두 기의 개인 전용기, 총기류, 보석류에 현금도 최소 100만 달러를 자택에 보관하고 있었다.

체포된 이들은 모두 급여세를 처리하는 합법적 회사를 운영하면서 막대한 세금을 횡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 경찰청은 “‘엘부루스 특별 수다대’의 수사로 검거된 사기 조직은 급여세 관련  고객의 원천징수세액을 온라인으로 국세청에 송금하는데,...

호주 공영 ABC-TV의 토론 프로그램 ‘Q&A’에 출연해 재키 램비 연방상원의원과 고성의 설전을 전개해 논란을 촉발시키는 한편 최근에는 안작데이를 폄하하는 글을 SNS에 올려 면서 거센 비난에 직면했던 이슬람 여성 청년 운동가 겸 방송인 야스민 압들 매지드(26)가 결국 ABC에서 퇴출됐다. 

매지드는 지난해부터 ABC의 '오스트레일리아 와이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ABC 측은 전면적인 내부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오스트레일리아 와이드' 프로그램이 폐지되며, 매지드 외에도 200여명이 감원된다고 발표했다.

앞서 매지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작데이의 전통적 문구인 “Lest we forget”을 패러디해 “마누스, 나우루, 시리아, 팔레스타인을 잊지 말아야…”라는 글을 올려 거센 후폭풍에 직면한 바 있다.

이후 많은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국가적 추모일을 정치화하려 안다”며 비난의 댓글이 이어지자 매지드는 즉각 글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매지드는 “내 마지막 포스팅이 무례하다는 점을 인식하게 된 바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사과한다”는 글을 올렸다 .

하지만 그의 사과 메시지는 오히려 더 큰 비난을 촉발시켰다 .

다수의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그 글이 무례하다는 것을 모를 정도였냐”는 등 비난 공세는 더욱 가열됐던 것.

일부는 “호주를 떠나라”며 인신공격을 가하기도 했다 .

뿐만 아니라 보수 성향의 언론들은 일제히 ABC에 대해 매지드의 즉각 해고를 촉구하고 “26살의 청년은 좌고우면의 기본 소양부터 쌓으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앞서 국내 보수 층 논객들은 야스민 압들 매지드가 이슬람 종교를 방편으로 양쪽(호주사회, 이슬람 교민사회) 모두를  교묘히 이용하고 있다며 그의 공공 활동을 저지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드높인 바 있다.

논란이 된 ABC-TV 의 QandA에서 매지드는 “이슬람은 가장 남녀평등주의적(페미니스트)...

연인과 헤어진 후 복수심에 옛 애인의 누드 사진이나 성행위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리는 이른바 ‘리벤지 포르노’ 행위에 대해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가 강력한 대처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는 당사자의 동의 없이 누드 사진이나 동영상을 업로드하거나 공유할 경우 최고 3년의 징역형에 처하고,  당사자의 동의 없이 은밀한 사진을 온라인에 유포할 경우에도 1만1천 달러의 벌금형이 내려지도록 하는 법규를 도입할 방침이다.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가 리벤지 포르노에 대해 최고 징역 3년형까지 부과하도록 엄벌키로 한 것은 보복적 차원에서 이뤄지는 '리벤지 포르노'가 피해당사자에겐 '인격 살인'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라는 전문가들의 강력한 권고에 따른 조치다.

멜버른 RMIT 대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호주인 5명 가운데 1명이 SNS  등을 통한 리벤지 포르노로 인해 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점에서 마크 스피커맨 주법무장관은 "더이상 이같은 파렴치 행위를 방관할 수 없다는 점에서 단호한 조치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누드 사진이나 동영상을 판매해 돈을 벌거나 채팅방에서 이를 교환하는 사람들도 가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뉴사우스웨일즈 주에 앞서  남부호주주와 빅토리아 주는 관련 법을 이미 채택한 상태다.

뉴사우스웨일즈 주의 마크 스피커맨 법무장관은 "성인 상호간의 합의 하에 공유된 경우는 처벌에서 제외된다"고 덧붙였다.

©TOP Digital/22 May 2017

호주의 천연동물 코왈라의 멸종위기에 대한 우려감이 증폭되고 있다.

호주 대륙에서 2500만년 동안 서식해온 코왈라가 급격한 도시화, 기후변화, 그리고 개간 작업으로 인해 뉴사우스웨일즈 주와 퀸슬랜드 주에서 멸종위기에 내몰렸다는 경고가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코왈라의 주요 서식지였던 브리즈번 남동쪽의 코왈라 코스트와 뉴사우스웨일즈 북부의 필리가 포리스트에서 코왈라가 사라지고 있는 비극이 펼쳐지고 있다”는 사실을 적극 부각시켰다.

뿐만 아니라 뉴사우스웨일즈 주의 바이론 배이, 발리나, 포트 맥콰리, 거네다 등에서도 코왈라 멸종 위기가 제기되고 있고, 퀸슬랜드 주 투움바와 맥캐이 등의 코왈라 수는 80% 가량 격감된 상태다.

퀸슬랜드 주 전체적으로는 최근 20년 동안 코왈라 수가 53% 줄었고,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는 26% 감소했다.

세계자연기금(WWF) 호주지부의 이번 보고서 내용은 멸종위기천연동물보호 단체의 지적과 일맥상통하다.  즉, 서식처가 계속 소멸되면서 코왈라의 오랜 생존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는 것.

호주 대륙에서 2500만년 동안 서식해온 코왈라는 뉴사우스웨일즈 주, 퀸슬랜드 주 그리고 ACT에서 이미 ‘심각한 감소 종’으로 등재된 상태다.

급속한 도시 개발에 앞서 호주 개척기 유럽인들은 모피털 생산을 위해 수백만 마리의 코왈라를 도축했고, 이같은 관행은 1930년대까지 이어졌다.

이후에는 농지개발을 위한 개간작업과 도시 개발로 코왈라 서식처는 급격히 줄어들었고, 차에 치어 죽는 경우도 급증세다.

세계자연기금 호주지부에 따르면 퀸슬랜드 주 남동부 해변가 도로에서만 지난 13년 동안 2천여 마리의 코왈라가 골절상으로 야생병원으로 옮겨졌다.

코왈라 골절상 원인의 93%는 차에 치이거나 개로부터 공격을 받는 경우다.

문제는 일단 부상을 입은 코왈라의 생존율은 2%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세계자연기금...

지난 5월 9일 발표된 2017-18 연방 예산안에 대한 주류사회의 긍정적 평가와는 달리 이민자 사회를 중심으로 ‘차별적 예산’이라는 볼멘 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연방정부와 이민자사회의 공식 창구 역할을 하는 대표적 이민자 단체 '연방소수민족협의회’(FECCA)는 “이민자 사회 등 특정 집단을 차별할 수 있는 개연성이 내포됐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FECCA가 지적한 예산안의 대표적 차별적 조치로 ▶노인연금 수급 자격 강화 ▶ 외국인 근로자에 세금 및 기타 부담금 가중 조치 ▶자비 부담 부모 초청 비자 제도 등을 꼽았다.

실제로 이번 발표된 새로운 개정안에 따르면 향후 호주에 15년 연속 거주해야 정부의 노인연금이나 장애인 지원 수당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현재는 10년 거주인데 향후 5년 연장된다.

다만 호주에서 10 년동안 연속 거주하면서 5년 이상 일을 했거나, 호주에서 10년 동안  거주하고 5년 동안 정부 보조금을 전혀 받지 않은 경우에는 15년 연속 거주라는 요건을 충족하지 않아도 노인 연금과 장애인 지원 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5년간 1억 1900만 달러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FECCA 측은 이러한 거주 요건 강화가 상당수의 이민자와 난민에게 악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하고 있는 것.

FECCA의 조 카푸토 위원장은 “해당 예산 절감 조치가 저임금직 종사자, 간병인, 난민, 은퇴 연령기에 호주로 온 이민자 등 호주 내의 가장 취약한 이주자 계층에 직격탄을 안기는 ‘냉혹한 조치'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FECCA는 또 부모 비자 변경 관련 비용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정부의 새로운 방침으로 부모 초청을 할 경우 신청자는 부모의 개인의료보험료와 2만 달러의 보증금을 부담해야 한다.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조치는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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