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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 불법약물 사태 악화, 4달 동안 5명 사망

 

호주사회가 새해벽두 ‘엑스터시’의 일종인 불법약물 ‘MDMA’ 사태로 깊이 시름하고 있다.

지난 연말 NSW주와 빅토리아주에서 열린 뮤직 페스티벌에서 환각성 알약으로 2명이 목숨을 잃은데 이어 지난 주말에도 파라마타의 포모 페스티벌(Fomo) 현장에서 19살 여성이 숨을 거뒀다.

15일자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불법 약물 사태가 2019년 새해벽두 정점을 찍고 있다”면서 “올해 1월 3일까지 한 주간 동안 115명이 환각성 약물 투약으로 의식을 잃고 병원 응급실에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최근 4년 동안 가장 높은 수치다.

 

FOMO 축제 관람 19세 여성 ‘사망’

지난 12일에는 시드니 파라마타 파크에서 열린 FOMO 페스티벌을 관람한 19살 여성이 행사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인근 웨스트미드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당일 저녁 숨을 거뒀다.

숨진 알렉스 로스-킹(18, 센트럴 코스트) 씨의 정확한 사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경찰 당국은 MDMA 투여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근 4개월 동안 뮤직 페스티벌 현장에서 문제의 환각성 알약을 투약해 숨진 5번째 피해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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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수여식은 오직 오스트레일리아에 복장도 단정히”

 

일부 지역 카운슬의 오스트레일리아 거부 움직임이 올해에도 이어지자 연방정부가 “시민권 수여식은 오직 오스트레일리아 데이에만 개최하는 것”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연방정부는 당장 올해는 불가능하지만 2020년부터 시민권 수여식은 오스트레일리아 데이에만 개최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시민권 수여식 참석자들에 대해 샌들이나 민소매 셔츠 착용을 제한하는 새로운 복장규정도 마련할 방침이다. 

이 같은 정부의 움직임에 대해 야당인 노동당도 사실상 동조하고 있고,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오스트레일리아 데이를 변경해서는 안된다”는 반응이 80% 가량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녹색당은 여전히 오스트레일리아 데이의 날짜를 변경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연방정부의 데이비드 콜먼 이민장관은 다음주 각 카운슬에 정부의 새로운 지침을 공식적으로 전달하게 된다.

콜먼 이민장관은 “호주 시민권은 우리의 국가적 정체성의 근간이며 특권으로, 호주시민권 수여식을 오스트레일리아 데이에 개최하는 것은 매우 합리적이다”라고 강변했다.

콜먼 이민장관은 “호주 전역의 각 카운슬은 호주 시민이 되고자 하는 새 가족의 권리를 존중해야 할 것”이라고 배수진을 쳤다.

그는 또  “오스트레일리아 데이 날짜를 정치 이슈화하는 것 자체가 안타깝다”면서 “지역 사회 이슈에 집중해야 할 지역 카운슬이 과도하게 연방 정치 문제에 개입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질타했다.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도 “호주 최대의 국경을 보호하고 존중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수의 보수 정치인들 역시 “호주 현대사가 정립되고 사실상 현대적 국가의...

스트라스필드 시의원을 역임한 시드니의 ‘저명’한 1인 시위 운동가 대니 림(74) 씨가 시내의 바랑가루에서 1인 ‘평화 운동 시위’를 펼치다 지역 상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연행되는 수모를 겪었다.

하지만 출동한 경찰 3명이 대니 림 씨를 연행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물리력을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큰 논란이 촉발됐다.  

한 네티즌이 대니 림 씨의 연행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소셜 미디어에 포스팅한 직후 경찰의 ‘과잉 연행’에 분노한 시민들 200여명이 사건 현장에 모여 경찰 규탄 시위를 벌인 것.

뿐만 아니라 시내의 한 변호사는 대니 림 씨에 대한 무료 변론을 자처하고 나서면서 이번 해프닝이 경찰의 과잉 공권력 집행 문제로 확산될 전망이다.

이 상황은 국내 주요 모든 방송사에도 일제히 보도된 바 있다.

대니 림 씨는 연행될 당시 그와 일거수 일투족을 함께 하는 반려견 스마티도 함께 끌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림 씨는 “스마티가 함께 끌려가 더 고통스러웠고, 이번 일로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지만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앞서 대니 림 씨는 토니 애벗 전 연방총리를 조롱하는 푯말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다 입건돼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대니 림 씨는 스트라스필드 카운슬 시의원 재임 당시 스트라스필드 지역구의 버지니아 저지 의원(전 공정거래부 장관)의 비리 의혹을 연일 제기하며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사진 (AAP Image/Danny Casey) 평화운동 시위가 대니 림(74) 씨가 지지자들에게 억울함으로 호소하고 있다.

‘백호주의’로의 회귀를 역설한데 이어 멜버른의 세인트 킬다 해변가에서 열린 극우단체 ‘유나이티드 패트리엇 프런트’의 시위에 참석해 인종차별을 부추겼던 프레이저 애닝 연방상원의원이 이번에는 영국의 흑인 래퍼의 합성 사진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게재하면서 흑인 차별적 행보를 이어갔다.

프레이저 상원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반 이민 메시지와 함께 아프리카 계 갱단을 암시하는 영국계 흑인 래퍼의 합성 사진을 지난해 11월 멜버른 버크 스트릿에서 발생한 테러 장면 합성 사진 등과 함께 게재했다.

프레이저 상원의원이 도용한 흑인은 아프리카 갱단이 아닌 영국 랩 그립 스모크 보이즈의 멤버 스위프트(Swift)로 뒤늦게 확인됐다.

하지만 프레이저 상원의원은 트위터에 “이민 규정을 하루속히 강화해 호주를 구해내야 한다”면서 “제3세계의 범죄자 유입을 막고 국내에 유입된 이들 범죄자들을 강제 추방하자”고 선동했다.

앞서 애닝 상원의원은 연방의회에서 ‘백호주의 식 이민정책 국민투표’를 제안했지만 그의 ‘황당발상’은 상원의회에서 자동 폐기조치됐고, 최근에는 세인트 킬다 인종차별 시위에 참석해 “무슬림과 아프리카인들의 이민 중단”을 촉구해 구설수에 휘말렸다.

그는 원내이션당을 통해 상원의원 뱃지를 달고 곧바로 탈당해 캐터 오스트레일리아 당에 입당했지만, 캐터 오스트레일리아 당에서는 출당 조치돼 현재 무소속 상태이다.

그는 지난 9월 회기의 의회 첫 연설을 통해 ‘백호주의’로의 회귀로의 필요성을 우회적으로 역설해 정치권에 편지풍파를 일으킨 바 있다.

한편 지난 연말 멜버른 세인트 킬다 해변에서 발생한 아프리카 계 청년들과 일부 백인 청년들간의 심한 언쟁 문제가, 인종차별적 대립으로 비화되고 있다.

취업률 1위 ‘약학과’…최저 취업률 학과 ‘창작예술’

 

호주 대학 졸업자들의 풀타임 취업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 나타났다.

연방 교육부가 발표한 2018 대졸자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대학 졸업  4개월 안에  풀타임 일자리에 취업한 2018년 대학 졸업자는 72.9%를 기록해 2014년의 68.1%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수치에 대해 단 테한 연방교육장관은 "대졸자들의 취업률이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다"라고 강조했다.

테한 교육장관은 또 "대졸자들의 취업률 상승은 대졸자들에 대한 고용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졌기 때문이다”라며 “올해의 대학 신입생들에게 큰 격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에 발표된 2018 취업률은 2008년의 85.2%에는 크게 못 미쳤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대학 졸업장이 취업전망이나 연봉책정에 있어 긍정적인 효과를 안겼지만, 자신의 전공분야와 무관한 직종에 취업하는 사례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정규직이나 파트타임 직업을 가진 대졸자의 39%가 자신의 전공지식이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취업 전망이 밝지 않은 분야의 전공자들의 다수가 결국 전공과 전혀 무관한 분야에 결국 취업하게 되는 실정으로 드러났다.

 

약학과, 최고의 취업률

 

이번 자료에 따르면 가장 높은 취업율을 보인 학과는 약학과로, 약대 졸업생들의 97.2%가 졸업 4개월만에 정규직 일자리를 찾았다.

의대생들 역시 94.9%의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아울러 재활 치료(...

'디펜딩 챔피언' 호주가 톰 로기치의 환상적인 극장골에 힘입어 시리아를 3-2로 꺾고 B조 2위로 아시안컵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호주 대표팀 사커루즈는 16일(호주 동부 표준시) 새벽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 칼리파 빈 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극장골’로 시리아를 3-2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2승 1패 승점 6을 기록한 호주는 2승 1무 승점 7의 요르단에 이어 조 2위로 16강행을 확정했다.  

1차전 요르단 전의 불의의 일격으로 인해 반드시 승리해야 조 2위 이상을 바라볼 수 있었던 호주는 경기 초반부터 시리아를 강하게 몰아쳤고 앞서 펼쳐진 두 경기와는 다른 날카로운 공격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시리아의 밀집 수비와 골키퍼 선방에 막혀 쉽사리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 35분 맥 락클런이 결정적인 골 찬스를 살리지 못해 아쉬웠지만 기대한 득점은 6분후에 터졌다.  

<팔레스타인 전에 이어 시리아와의 경기에서도 선제골을 터뜨린 마빌> ...

제 39회 NSW주총독으로 마가렛 비즐리 NSW항소법원장이 내정됐다. 마가렛 비즐리 주총독은 5월부터 주총독직을 수행한다.

시드니 로스쿨을 졸업한 마가렛 비즐리 내정자는 1989년 왕립 법률단에 임명됐으며, 사법부와 법률, 특히 전문적이고 윤리적인 기준 정립과 지역사회와 여성의 발전을 위해 큰 기여를 해 왔다. 데이비드 헐리 현 NSW주총독은 차기 연방 총독에 내정됐다.

 

(이미지 출처: NSW주정부)

사진설명

NSW주총독 내정자 마가렛 비즐리 NSW항소법원장(사진 왼쪽)이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NSW주총리와 함께 걷고 있다.

NSW, 예방 접종 범위 확대

약국에서 독감 백신 외에도 다양한 예방 접종을 맞을 수 있게 됐다.

NSW 주정부는 자격을 갖춘 약사들이 만 16세 이상 성인에게 독감은 물론 디프테리아, 파상풍과 백일해, 홍역, 볼거리, 풍진(MMR)백신을 독감 백신에 더해 접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접종은 약국 내 마련된 별도의 장소에서 이뤄지며 현재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들도 진행된다. 또 접종을 하게 되면 호주 백신 등록부에 기록된다.

단 현재 정부로부터 무료 예방 접종을 받는 만 5세 미만의 어린이들을 포함해 애보리진, 만성질환자, 임신부, 만 65세 이상 노년층은 동시에 건강 상태 또한 확인할 수 있도록 GP를 통해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브랜드 해저드 NSW주 보건 장관은 “NSW주내의 높은 예방 접종률은 공공 보건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며 “약사로부터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는 범위가 확대돼 조부모가 되거나 아이들을 돌봐야 하는 경우 또 파트너가 임신한 경우 등 예방 접종이 필요한 상황의 사람들이 보다 쉽게 사전 예방 접종을 함으로써 백일해 등에 걸리거나 또는 이러한 병들을 신생아, 어린 아이들에게 옮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NSW주내 GP 방문이 쉽지 않은 외곽 지역에서 보다 쉽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지 출처: NSW주정부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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